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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과 영양장애_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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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1-08 14:14 조회2,9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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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가) 공기의 조성
순수한 건조공기의 성분비를 보면 질소와 산소가 약 99%를 차지하고 있다. 즉 건조공기의 주성분을 부피로 볼 때 질소가 78.1%, 산소가 21.0%이며, 여기에 아르곤(Ar)이 약 1%, 탄산가스(CO2)가 0.03%를 차지하고 있다. 공기는 여러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들 4가지 성분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미량으로 분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몇 가지 미량성분을 보면 네온(Ne), 헬륨(He), 메탄(CH4), 크립톤(Kr), 수소, 일산화탄소(NO), 오존(O3)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공기 중에는 수증기(평균 1∼3%), 미생물, 포자, 꽃가루, 분진 등이 분포되어 있다.
공기의 조성성분 자체는 여러 가지 형태로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끼친다. 탄산가스와 수증기는 지구복사로 방출되는 적외선을 흡수하여 온실효과(greenhouse effect)를 나타내고, 여러 가지 분진은 광선을 차단하여 우산효과(umbrellar effect)를 나타낸다.
이러한 효과는 지상의 기온과 기상환경을 조절하여 결국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직접적인 영향으로는 탄산가스의 공급으로 광합성을 촉진하고 산소의 공급으로 호흡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질소 고정균을 통하여 작물의 질소대사에 관여하기도 한다.

(나) 이산화탄소와 광합성
이산화탄소(CO2)의 농도를 대기중의 평균농도인 0.03%보다 낮추면 광합성은 급격히 저하하여 평균농도의 반(0.012%)이하가 되면 겉보기의 광합성은 거의 0이 된다. 낮에 광합성이 왕성한 작물군락에 인접한 대기중의 CO2 농도는 평균농도보다 10∼20% 정도 낮은 것이 보통이므로 강한 광선 하에서는 광합성에 있어서는 대기중의 CO2농도가 제한인자가 된다. 대기중의 CO2농도를 평균농도보다 높여주면 어느 범위까지는 (보통 4∼5배정도) 비례적으로 광합성이 증대된다. 온실이나 비닐하우스 내와 같이 대기와의 CO2교환이 적은 시설 안에서는 낮 동안에 CO2농도의 저하가 더욱 현저하므로 CO2농도를 인위적으로 높여 줌으로써 (CO2 가스공급, CO2 시비, CO2 비료) 증수할 수 있다.

(다) 공기의 이동
공기의 이동, 즉 바람은 작물의 생육에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하고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유리한 점은 바람은 작물 주변의 탄산가스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고 유해가스를 제거하거나 농도를 낮추어 주며, 잎을 동요시켜 수광량을 증대시키고 수확물을 건조시키며 다습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해를 경감
시킨다. 또한 증산작용을 촉진하고 꽃가루를 매개하며 고온기에는 기온을 낮추는 역활을 하기도 한다. 반면에 불리한 면은 불필요하게 건조를 조장하고 잡초종자나 병원균의 전파를 돕는다. 특히 강한 바람은 기계적상처, 도복, 낙화, 낙과 등으로 품질을 떨어뜨리고 수량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이밖에 호흡증대, 광합성감퇴, 건조해 등의 생리적 장애 현상을 유발하기도 한다.